'빗속을 거닐며' 청주사랑 화합길 걷기

[중부광역신문  2018-11-08 오후 2:21:00]
이미지

늦가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 화합을 위한 발걸음은 이어졌다. 

청주시가 8일 청원구 오창읍 여천리 일대에서 마련한 '청주 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에는 도시와 농촌지역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팔백리(회장 송태호) 주관으로 오창읍 여천리 한국캠핑장에서 출발해 미호천 둑길과 여천보, 산길, 들길을 걸으며 여천2리 마을까지 닿은 3.5㎞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4개 구 시민이 통합청주시 출범 4주년을 기념하고 도·농 거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다. 

청주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주는 내 고장 알기 퀴즈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안녕기원 풍물놀이다. 

참가자들은 잔치국수를 함께 먹으며 서로의 정을 나눴다.

오창읍 여천리는 청주의 중심 물줄기인 미호천 중류에 자리한 마을이다.

넓은 미호평야를 배경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살기 좋은 농촌이다.
 
지리적으로 청주의 최북단 마을이며, 진천에서 내수로 오고 가던 통로다. 중부고속도로 오창·증평 나들목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도·농 시민이 걷기를 통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85만 시민 모두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서원구 현도면 중척리·양지리 일대에서 역시 도·농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사랑 화합의 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핸 지난해 진행하지 않은 서원구와 청원구를 대상으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손미연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 프린트
  • 메일
  • 주소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