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고을' 영동, 명품 곶감축제 준비 '분주'

[중부광역신문  2018-12-06 오후 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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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고을’ 영동이 따뜻한 고향의 정과 함께 맛깔스럽게 익은 곶감을 선보일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 가을 영동의 들녘과 시가지를 고운 주황빛으로 가득 채웠던 감이 감 타래로 잠깐 자리를 옮겼다가 달콤 쫀득한 곶감으로 다시 돌아온다.

영동군은 곶감이라는 먹거리에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곁들여 2003년부터 매년 곶감축제를 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영동축제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어느 해보다 더 달콤하고 풍성한 곶감축제를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영동에서 생산한 고품질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동곶감축제’는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펼쳐진다. 

군과 재단은 전국 최고의 으뜸 곶감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영동곶감의 풍미를 발산하고,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지난 5일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맞을 축제장 꾸미기를 시작했다.

주 행사장에 축하공연장과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곶감판매장 등 대형 돔텐트 2동과 곶감 장비 전시, 추억의 먹거리 제공 등을 위한 몽골텐트 40여 동을 설치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 준비도 한창이다.

영동읍내 진입도로, 시가지 주요 지점에는 축제를 알리는 가로기, 배너기 등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축제 첫날 한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할 난계국악단의 송년음악회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감 고을이 가진 독특한 재미와 매력을 알리고 겨울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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