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시장 구경왔어요"…단양 열차 관광객 북적

[중부광역신문  2018-12-06 오후 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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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은 지난달까지 4회에 걸쳐 운행한 팔도장터 투어 열차를 통해 1000여명의 관광객이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 관광객들은 구경시장 상인회가 마련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 행사, 먹거리 등을 통해 시골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군은 팔도장터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풍성한 환영 행사를 열기도 했다.


 열차 관광객들은 단양에 8시간 정도 머물며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1985년 현재의 자리에 둥지를 튼 구경시장은 1만3000여㎡의 부지에 120여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마늘과 고추, 산나물 등 단양 농특산품과 함께 마늘을 넣어 만든 만두와 순대, 통닭 등 구경시장만의 먹거리도 즐비하다. 

 구경시장의 유명세에 힘입어 단양 지역 온누리상품권 유통량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1억5293만원에서 지난해 1억6689만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팔도장터 투어 관광열차는 단양의 자랑인 구경시장을 수도권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단양과 구경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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