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작물 야생동물 피해 보상금 지원

[중부광역신문  2019-01-11 오후 4:15:00]
이미지

 옥천군은 야생동물로 말미암은 농작물과 인명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상해를 입었을 때 의료기관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을 최대 500만 원(사망은 1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피해 농작물은 경작자 1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다만, 인명피해는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수렵활동 중에 입은 피해와 자신의 과실로 인한 피해, 입산금지구역 무단입산으로 인한 피해, 본인부담금이 10만 원 미만이면 보상하지 않는다.  

피해 입증자료와 함께 읍·면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피해 내용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액을 결정한 후 지급한다. 

앞서 군은 2016년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농작물 피해면적이 100㎡ 미만, 피해보상 산정 금액이 5만 원 미만이어도 지원할 있도록 보상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2017년과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건수는 각각 111건에 2800여만 원과 2600여만 원을 보상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개체수가 늘어나며 농작물 피해가 매년 지속되고 있다”며 “보상금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 프린트
  • 메일
  • 주소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