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원에 읍내까지’...옥천 다람쥐택시 24개 마을로 확대

옥천읍 윗수정, 이원면 대동리, 군북면 용호마을, 군북면 장고개 추가

[중부광역신문  2019-03-13 오전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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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농어촌버스가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오가는 ‘다람쥐택시’ 운행 마을을 24곳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20개 마을이었지만 올해부터 옥천읍 양수리 윗수정, 이원면 대동리, 군북면 석호리 용호마을, 군북면 막지리 장고개 등 3개 읍·면에 4개 마을을 추가했다.  
  
다람쥐택시는 옥천군 버스노선이 닿지 않는 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해소와 군민 간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 11월 처음 도입했다.
  
대상 마을 주민은 버스요금(어른 13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학생 650원)만 내고 마을에서 정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요금은 군이 사후 정산해 택시기사에게 직접 지급한다.
  
운영한 지 만 3년이 지난 2018년 말 다람쥐택시 누적 이용객 수는 4만1552명이다. 운행횟수는 2만8025회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만 1만9715명이 1만3486회를 이용한 것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54명이 37회 이용한 셈이다.  
  
운행대상 조건은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 중 주민등록상 10가구 이상, 15명 이상이면서 마을 거점에서 최단거리 버스승강장까지의 거리가 1㎞ 이상인 지역이다.
  
군은 2017년 조례개정을 통해 기본 기준에 다소 못 미치는 마을이더라도 교통여건과 안전 등을 고려해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버스가 운행하는 마을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용횟수는 일주일에 6일 이내, 하루 4회 이하로 제한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수요자 부족, 적자 노선 등으로 버스 운행이 되지 않는 마을 위주로 다람쥐택시 운행 마을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오지마을 교통 약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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