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청주시의원 "하이닉스 신규투자는 35조 아닌 15조"

[중부광역신문  2019-03-21 오후 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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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태수(자유한국당·나선거구) 위원장은 21일 SK하이닉스의 향후 투자액과 관련해 충북도의 전날 반박을 재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는 지난달 21일 기자브리핑 당시 앞뒤 없이 15조원에 35조원을 유치, 50조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생색을 낸 것이 사실이고 팩트"라고 밝혔다. 

전날 4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신의 5분 자유발언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SK하이닉스가 경기 이천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청주엔 기존 1·2단계 20조원을 포함해 모두 35조원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주장해 신규 35조원 등 모두 50조원 투자라는 도의 주장을 일축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기자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충북에 15조원을 투자했고 이번에 다시 35조원이란 대규모 투자를 발표, 총 50조원을 충북에 투자했다"라고 밝혔다.

도는 김 위원장의 투자액 문제 제기에 전날 보도자료에서 "SK하이닉스의 청주 투자 10년간 35조원은 2016년 도, 청주시, SK하이닉스 간 투자협약한 15조5000억원은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라며 "향후 10년간 청주에 3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기존 '50조원 투자유치'를 거듭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도의 반응은 너무 뜻밖이고 놀랐다"라며 "청주시도 SK하이닉스 투자액은 기존 투자액을 포함해 35조원임을 도에 전달했던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번 발표한 바와 같이 앞으로 10년간 35조원 투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1일 보도자료에서 "청주엔 지난해부터 가동하는 M15의 생산능력 확대를 포함해 약 10년간 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라며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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