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 "청주시는 아파트 위주 도시개발정책 중단하라"

[중부광역신문  2019-04-24 오전 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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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북도당은 24일 청주시에 아파트 건설 위주의 도시개발 정책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 많은 구역의 도심 재개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당은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주택공급 상황은 이미 수요를 한참 초과했다"며 "이 같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청주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외면하고 방치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청주시는 주택재개발 사업 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주민이 원하지 않고 사업성이 없는 구역은 직권으로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의당은 "청주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장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도시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과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하고 주거복지사업의 근본 틀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시 정비구역해제 실무위원회와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투명성과 민주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고통만 가중하는 도심재개발 정책의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며 "청주시는 주민들이 정겹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심개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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