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숙 충주시의원, “충북대병원 분원 짝사랑 거둬야”

[중부광역신문  2019-04-24 오전 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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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주시의회 천명숙(58·충주 마)의원은 24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장기플랜사업으로 추진해야하는 사업인 만큼 분원 유치를 포기하고 기존 병·의원 시스템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충북대병원 분원에 대한 짝사랑을 이제 거둬야 한다면서 언제 떨어질지 모를 감나무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득한 아지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 300억여 원의 토지 제공 약속에도 불구하고 충북대병원도 재정과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 의원 15명이 병원을 방문할 당시, 청주본원도 적자여서 충주분원 건립이 어렵다는 논조의 의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 종합병원 등 민간 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공공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이 청주 인근의 사업 추진으로 충주분원 설립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최근 이사회에서도 시기는 좀 늦더라도 충주분원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동규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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