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소년수련관, 희망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

[중부광역신문  2019-06-11 오전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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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 단장해 희망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옥천군은 지역 청소년 10명과 지역 화가가 참여해 청소년수련관 야외 농구장과 인라인구장 펜스 등에 희망이 샘솟는 벽화를 그려 넣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의 자발적인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그린 벽화에는 디자인 구상과 밑그림에서부터 색상 입히기, 마무리 코팅까지 어디 하나 청소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문현호(9) 학생은 “인라인구장 벽에 아름다운 꽃이 그려져 보기에도 참 예쁘고, 친구들과 운동하는 데 더 힘이 난다”라고 했다.  
  
지난해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 별관 옹벽에도 지역 화가의 정성과 손길로 벽화를 그려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인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의 기능 강화와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수련관 별관을 신축했다.
  
이곳에는 문화공연과 강연, 행사 개최 등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강당과 청소년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취미활동을 뒷받침할 요리교실, 강의실, 동아리방 등을 갖췄다.  
  
군은 올해 3000여만 원을 들여 체육관에 냉난방기 4대도 설치했다.
  
이달 중에는 수련관 내 낡은 정자 2곳도 청소년들과 함께 페인팅 작업을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옥천군 평생학습원 이영환 청소년팀장은 “신축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는 현재 9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힐링요가교실과 토탈공예, 홈파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라며 “시설 개선에도 집중해 청소년들의 정서와 신체 활동 함양에 도움이 되는 수련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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