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 마련에 잰걸음

[중부광역신문  2019-08-13 오전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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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해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한국이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제외된 지난 2일부터 1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현황을 일일이 파악했다.
 
그 결과 6개 업체가 일본에서 원재료 또는 부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 업체가 수입하는 일본의 원재료는 전체 원재료 중 0.1%에서 20%까지 차지했다.  
  
이들 업체는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피해가 있으면 부품수입 국가 다변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대체 가능한 원재료를 발굴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일본산 원재료 의존현황 조사’ 기간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이 이들 업체를 면담하고, 기업체 관계자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R&D 투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등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피해가 발생하면 보은군 피해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충북도 주관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부품 변경 때 양산과 성능 테스트까지 걸리는 기간 동안 회사 재정부담을 경감할 방안과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 때 사업비 일부 지원, 정부 차원의 운영자금과 보조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피해 여부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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