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막아라” 보은군, 염소 6794마리 구제역 일제 접종

[중부광역신문  2019-09-16 오전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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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염소 전체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 관계기관 가축방역협의회 결과 올해는 3월과 9월에 일제접종을 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 3월 염소농장 150곳의 염소 7025마리를 일제 접종했으며, 이번에는 145농장 6794마리를 일제 접종한다.  
  
최근 2주 이내에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4주 이내 가축을 제외한 모든 염소다. 접종은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염소는 대부분 방사 사육해 포획과 접종이 어려운 것을 고려해 78농가 4553마리는 포획단 6명, 공수의 6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60% 미만이면 해당 농가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한다.
  
보은군 이기호 축산과장은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하고, 농장소독과 예찰 등 차단 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했다.  
  
보은군은 지난 3월과 5월에 소 2만8691마리와 염소 7025마리 총 3만5716마리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 99.7%, 돼지 87.4%, 염소 94.3%로 전국 평균 소 97.9%, 돼지 76.3%, 염소 83.2%를 웃돌았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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