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맞은' 충북예술제 27일 막 오른다

1959년 11월3일 청주공고 교정서 첫 출발
올해 10개 회원협회와 6개 시·군예총 참여

[중부광역신문  2019-09-17 오후 5:05:00]

충북예술제가 올해로 환갑을 맞았다.

1959년 11월3일 청주공고 교정에서 첫선을 보인 충북예술제는 60년이 지난 올해 61회가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충북예총)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청주예술의전당·청주아트홀·청주문화관 등에서 주최한다.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경계, 그 사념의 불꽃으로 놀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은 "대중이 공감으로 감동하는 예술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하는 예술로서의 성격적 변화를 꾀하고자 했다"며 "관념과 관습, 통념의 세계에서 벗어나 경계로 나설 때 비로소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충북예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을 의전 위주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개막공연 성격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10개 회원협회와 6개 시·군예총이 참여한다. 시·군예총에서는 진천예총이 새로 합류한다. 

전체 행사는 의식행사 2건, 공연행사 21건, 전시행사 4건, 초청강연회 1건 등 28건으로 구성했다.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주제·축하공연과 41회 충북예술상 영상과 시상(창작 김경호·안진상, 공로 반영호), 군무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음 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국악협회가 진행하는 '박팔괘 추모음악회 및 학술 심포지엄'은 청주지역 전통 농사 기법인 ‘강서 농자놀이’와 민속놀이를 재현해 어르신에게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체험 학습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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