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방 교육재정 신속 집행 박차

연말까지 3조 226억 원(92%) 집행 목표

[중부광역신문  2019-11-08 오전 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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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교육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집행 추진실적을 높이고자 재무과장을 단장으로 '재정 집행 비상 점검단'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매월 과장급 이상의 '재정 집행점검단' 운영에서 한발 더 나아간 조처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양개석 행정국장 주재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방 교육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회의도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소비 투자 부문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이월액·불용액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재정의 92% 이상인 3조 226억 원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집행관리 강화 방안으로 매월 간부회의 시 재정 집행 현황 보고와 집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공사·물품·용역 계약 시 선금의 적극 신청을 홍보하고, 이달 말까지 선금 지급률을 현재 70%에서 80%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기성금 또는 준공금 청구 시 지급기일도 5일에서 3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회계의 재정 집행을 확대하기 위해 전년도 결산 시 세입 결산액의 5%를 초과한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한 학교는 2020회계연도 학교 기본운영비를 줄이는 지원기준을 새로 마련해 시행한다. 

양개석 행정국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는 등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교육재정 집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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