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개최 보은대추축제, 분야별 후광효과 ‘눈에 띄네’

지역 복지단체 복지기금 마련 효자 노릇

[중부광역신문  2019-11-08 오전 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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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9 보은대추축제’의 영향으로 축제에 참여했던 복지단체마다 운영자금을 넉넉히 확보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보은대추축제 기간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등 5개 단체가 축제장 한편에 부스를 열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대추 떡, 빵, 음료 등을 판매해 수익을 올렸다.
  
이들 단체는 이 기금으로 다가오는 연말부터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8일 이들 단체에 따르면 보은대추축제가 91만43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함에 따라 판매부스 매출액도 지난해(6530여만원)보다 22% 상승한 8000여만원에 달했다.
  
덕분에 재료비를 뺀 모든 수익금을 단체의 운영비와 복지사업에 넉넉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축제에 참여한 박미선 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 내에 설치한 ‘본빵’이 대추축제 기간 인기였다”라며 “덕분에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44% 증가해 수익금은 전액을 장애인 직업훈련에 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2년 연속 충북도 내 농특산물 판매 분야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보은대추축제로 후광효과로 농산물 판매, 군 홍보 외에도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단체 운영비까지 마련된 셈이다.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8일간 개최한 중부권 유일의 소싸움 대회인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도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5030명 증가한 2만4219명을 기록, 입장권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5150여만원에 달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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