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청결고추 고장 괴산군 '김장축제' 팡파르

10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서 개최

[중부광역신문  2019-11-08 오후 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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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주최한 김장축제가 8일 개막했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삭한 김장여행'을 주제로 김장축제를 연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전남 신안군에서 들여온 국내산 천일염만으로 절이고, 청정수로 세척해 식감이 뛰어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김치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절임배추를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춧가루를 활용, 김치를 직접 담글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절임 배추와 청결 고춧가루, 신안 천일염, 단양 마늘 등을 사용해 양념을 버무리는 '우리가족 김장담그기' 행사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4인 가족 기준 참가비 12만 원을 내면 절임배추 20㎏과 양념 7㎏을 준다. 비닐장갑과 앞치마는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에서 농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1만 원권 괴산사랑 상품권도 준다.  

 '김장마당'의 하나로 주한 대사관 글로벌 김장체험, 외국인과 기업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한식명인과 김장을 배우는 '명인의 김장간'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3일 동안 연다.

전국 김치음식경연대회, 김장 라면왕 선발대회, 김장주부 가요열전, 전국 청소년 트로트 경연대회, 전국 대학생 치어리더 경연대회도 열린다.

고추, 젓갈, 마늘, 소금 등 김장재료를 판매하는 김장장터, 먹거리·민속놀이 마당도 진행한다.  

군은 절임배추 20㎏ 한 상자 가격을 지난해와 같이 3만 원(택배비 별도)으로 동결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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