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0억원 규모 영동 최대 국책사업, 양수발전소 건설 ‘시동’

한국수력원자력, 영동 양수사업소 개소
지역사회 협력 활동 등 발전소 건설 사전준비업무 수행

[중부광역신문  2019-11-19 오후 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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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충북 영동지역 사상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수원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로 선정된 영동에 사업소를 마련하고 19일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등 한수원 관계자와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범군민 지원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영동 양수사업 경과보고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동군민의 하나 된 염원이 만들어낸 지역 최대 발전 동력원을 재확인하며 지역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영동역 앞 농협건물 2층에 위치한 영동 양수사업소는 지역사회 협력 활동 등 발전소 건설 사전준비업무를 수행한다.  
  
이곳은 업무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춰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영동 양수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우선”이라며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현장사업소를 개소했다”라고 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많은 면에서 지역 최대 도약의 발판이 만들어진 만큼, 시행청인 한수원과 사업 준비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500㎿ 규모인 영동 양수발전소는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일원이 상부지, 양강면 산막리 일원이 하부지 예정지다.  
  
총 낙차거리 453m, 유효저수용량 410만㎥, 수로터널 2274m 규모로 건설한다.
  
한수원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3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2021년 5월 발전사업 허가, 2023년 10월 실시계획 승인, 2023년 12월 공사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4년 4월께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수원과 영동군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1조3500여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6780여 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 2460여억원에 이르는 소득효과, 4360여억원의 부가가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458억원 규모의 지역발전 지원괴 연간 14억원의 지방세수 증대(예천 양수발전소 최근 3년간 평균 납세액 기준),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 지역 맞춤형 인프라 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기반 구축(도로망망 확충 과 지역커뮤니티센터 등) 등도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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