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소득 증대와 외지 근로자 정착 방안 모색

[중부광역신문  2019-11-22 오후 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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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주민 소득 증대와 근로자 직주(職住)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DP 고성장에 따른 실질소득 증가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천군은 고용률 70.9%, 경제활동 참가율 72.3%를 달성해 경제활동인구 5만명을 넘어선 전국 72개 시·군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1만9000여명의 근로자들 때문에 지역소득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군은 지역 근로자의 직주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실질 소득을 끌어올릴 방안을 마련하고자 24개의 다양한 연구 주제를 마련, 10건을 뽑아 발표했다.

연구과제의 효과성, 실시가능성 등 4개 항목에서 산림녹지과의 '금북정맥 임도를 활용한 산림레포츠 벨트 조성방안'이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 안성시와 경계선을 따라 형성된 금북정맥 산줄기, 주변 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 공간을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다.관광객 유치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산림휴양시설, 스포츠테마타운 등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진천군 GRDP 고성장에 따른 포용적 성장을 위한 실질소득 증가방안', '마을만들기를 통한 주민체감형 GRDP 실질소득 증가방안'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으로는 '진천사랑상품권이 앞장서는 돈이 도는 지역사회' 등 3개의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한 주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외지 근로자들을 진천에 정착하고 군에서 생산된 소득이 군민들에게 환원되도록 다양한 전략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외지 근로자들을 진천에 정착시키기 위해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2700가구), LH 행복주택(450가구) 등 공동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전입한 근로자에게는 공공주택 우전 지원, 주거비용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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