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상수도 주부 검침원들의 대화···처우 개선 위해

검침원들, 내년부터 새로운 근무 조건 적용 받아

[중부광역신문  2019-12-05 오후 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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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내년부터 상수도 주부 검침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오는 12일 주부 검침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 주부 검침원들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3일 충주시의회 조중근(·충주 사) 의원은 제24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부 검침원 23명이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조 의원은 현재 충주시 소속 주부 검침원들의 보수는 지난 6년 동안 동결된 금액인 데다 청주시 950, 제천시 850~1310원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충주시 소속 주부 검침원은 상수도 계량기 1개 검침을 할 때마다 읍면지역은 850, 시내 지역은 750원의 보수를 받는다. 매월 교통비 5만원과 중식비 56000원도 지원받고 있다.

이에 시는 주부 검침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주시나 제천시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검침 단가에 공무원 임금이나 물가 인상률이 방영되지 않았다이번 대화 시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근무 조건을 개선, 내년부터 새로운 근무 조건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시 소속 주부 검침원들은 매월 1~15일 상수도 수용가의 계량기 검침과 고지서를 배부하며, 검침 실적에 따라 140~20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고 있다./장천식 기자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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