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충북 경찰, 지난해 살인·강도 100% 검거

5대 범죄 80.9%…전국 평균보다 2.8%포인트 높아

[중부광역신문  2020-01-14 오전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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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강도범을 모두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살인과 강도범죄가 29건, 35건씩 발생해 피의자 전원이 검거됐다.

강간·추행은 646건이 발생, 633건이 검거(98%)됐다. 절도는 5949건 중 4138명(69.6%)의 피의자, 폭력은 8196건 중 7186명(87.7%)의 피의자가 붙잡혔다. 

이를 더한 5대 범죄 검거율은 80.9%로 전국 평균(78.1%)보다 2.8%포인트 높다. 연도별로는 2016년 78.3%, 2017년 79.9%, 2018년 78.5%, 2019년 80.9%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절도사범 검거율은 상습범 위주 검거 및 여죄수사 성과에 따라 전북(71.5%), 인천(71.1%)에 이어 전국 지방경찰청 3위를 차지했다.

발생 유형은 ▲시간별 낮 12시~오후 6시(29.8%) ▲장소별 노상(26.3%) ▲요일별 토요일(22.3%)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력사범 중에선 데이트 폭력 224명, 생활주변 폭력배 73명, 조직폭력배 81명이 검거됐다. 

5대 범죄를 제외하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상당수 발생했다.

유형별로 대출사기형 856건, 기관사칭형 120건의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했다. 시·군 중에선 청주가 각각 472건, 47건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과학수사 발달로 5대 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검거율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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