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종코로나' 피해기업 유형별 처리담당자 운영

[중부광역신문  2020-02-12 오전 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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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으로 피해를 본 도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유형별 처리 담당자(Project Manager)를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부터 기업의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 국제통상과와 11개 시·군, 충북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피해 사항에 대한 접수와 상담을 진행하고, 담당자는 후속조치 사항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전날까지 충북에는 모두 25개 기업이 피해를 신고했다. 수출계약 지연·취소, 중국 수출마케팅 차질, 원부자재 수급과 기업 운영자금 등과 관련한 피해가 대부분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담당자 24명을 지정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기업의 신용도 하락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기업 정보는 비공개로 유지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출 피해 대응방안 마련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지원 시책을 늘려 신남방·신북방 해외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예비비를 활용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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