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영동군 청년에 상해보험 혜택…최대 2500만원 보장

[중부광역신문  2020-02-12 오전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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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군에 복무하는 청년에게도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영동군은 지역에 주소를 둔 청년이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역병(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으로 근무 중인 장병이며, 직업군인은 제외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보험 혜택을 받으며, 사안 발생 시 최대 2500만 원까지 보장받는다.  

상해보험이 시행되면 약 170명이 보험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보험 가입에는 17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군은 2018년 군민들의 경제적 안정 기반 제공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도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올해 1월부터는 익사 사고 보장까지 추가해 군민의 각종 재해·재난과 사고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청년들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보장 항목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골절 및 화상,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상해 및 질병 입원비 등이다.  

보험료는 군에서 일괄 부담하고, 계약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이며, 1년 단위로 갱신할 방침이다.  

군복무 중 휴가나 외출을 했을 때 입은 상해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제도의 이점을 바로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범위, 보상한도액을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광판, 소식지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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