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신종코로나' 경기 부양 대책 추진

증평사랑상품권 구매액, 신속집행 예산 늘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화재공제가입비 등 지원

[중부광역신문  2020-02-13 오후 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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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 부양에 나선다.

군은 13일 공직자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매액을 월 18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월급에서 1인당 5만~30만 원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구매한다.

군 관내 상품권 가맹점도 547곳에서 700곳으로 늘린다. 현재 NH농협 증평군지부, 증평새마을금고, 충북인삼농협이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올해 신속집행 예산 1376억 원 중 908억 원(66%)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정부 목표 57%보다 높게 설정했다. 

신속집행 대상사업은 계약금액의 최대 70%까지 먼저 지급하고, 국고보조사업은 국비 재원으로 집행가능한 경우 추가경정예산 반영 전에 집행한다.

1분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에 308억 원을 쓸 계획이다.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화재공제 가입비,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소상공인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물가 등 주요 경제 동향도 주시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려고 지난 12일 자가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TF)팀을 꾸렸다. 

TF팀은 자가격리자 발생 시 잠복기(14일) 동안 매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생필품, 폐기물 처리용 쓰레기봉투, 살균제 등을 지원한다. 자가격리자 심리지원 서비스, 생활비도 제공한다. 

예비비 4400만 원을 들여 위생 마스크 2만 개와 손 소독제 1000개도 추가로 확보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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