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베트남 하장성, 계절근로자 첫 인력 교류

[중부광역신문  2020-02-14 오후 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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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인력 교류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4일 보은군에 따르면 정상혁 보은군수는 전날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하장성과의 본격적인 인력 교류에 관해 응웬 부 뚜 대사와 의견을 나눴다.

정 군수는 보은군은 물론 지역 민간사회단체가 하장성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하장성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카르스트 지질공원축제와 보은대추축제 등의 문화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응웬 부 뚜 대사의 보은 방문을 요청했다. 

이어 대추·축산·사과 등 선진 재배기술을 산악지대로 특산물이 없는 하장성에 전수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버섯 재배기술 전수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정 군수에게 부탁했다.

보은군은 하장성과 지난해 10월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계절근로자 공급 계약을 했다. 

보은군이 하장성에서 계절근로자를 공급받는 것은 4월부터다.

보은군 관계자는 "베트남 하장성과의 계절근로자 인력 교류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인원은 현재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 각 기관의 협조를 얻어 하장성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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