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괴산 오가리에 온정의 손길 답지

도의회 훈제달걀 7천개, 괴산기업인협 5천만원 방역용품 전달
익명의 기부천사 2명 괴산 문광면사무소에 200만원 현금 전달

[중부광역신문  2020-03-11 오후 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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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1명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에 방역물품 등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황규철 부의장, 윤남진 도의원은 11일 괴산군을 찾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가리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훈제 달걀 7000개를 전달했다.

전날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태익)는 괴산군에 마스크, 손세정제, 살균제 등 5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마스크 2만1000개는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손소독제·살균제 세트 400개는 관내 기업체, 자율방재단 등에 전달했다.  

지난 9일과 지난달 28일 괴산 문광면사무소에는 익명을 요구한 주민 2명이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써달라며 각각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은 장연면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했다.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소독방역통제소 2곳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오가리 오가·거문마을 주민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중앙대병원, 청주·충주의료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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