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양희 "정우택 공천은 실패, 김양희로 바꿔라"

[중부광역신문  2020-03-17 오후 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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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양희 예비후보는 17일 "흥덕구에서 정우택 후보로는 도종환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김양희가 나가야 비대칭 전략으로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청주흥덕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도종환 예비 후보 49.7%, 정우택 예비후보 33.1%로 16.6% 포인트 격차가 나고 있다"며 "흥덕구 민심은 정우택 후보가 아닌 김양희 후보로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도종환 대 김양희 구도로 여론조사를 했으면 이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우택 예비후보는 정당성도, 명분도 없는 정치폭력으로 지역구를 빼앗았다"고도 했다.

이어 "민심은 천심과 같다. 흥덕구와 무관한 이방인 정우택 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4·15 총선에서 현역 의원 간 대결로 충북 8개 선거구 중 격전지로 떠오른 청주 흥덕구의 초반 레이스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에게 이번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전화 조사한 결과, 도 후보를 찍겠다는 답변이 49.7%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도 도 후보(44.8%)가 정 후보(29.9%)를 14.9%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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