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은혜의 강' 예배 참석 어머니 '음성'…아들은 전날 '확진'

단국대 대학원생 접촉자 9명 모두 음성
천안 코로나19 확진 98명중 18명 완치

[중부광역신문  2020-03-18 오후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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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 20대 남성 신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함께 참석한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 함께 참석한 98번 확진자 A(25)씨의 어머니가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앞서 천안시 성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9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으로 17일 오후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성남시로부터 A씨와 어머니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성남시 31번 확진자인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대학원생과의 접촉자로 분류된 천안지역 9명의 접촉자는 18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중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단국대는 1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학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사실을 통보받고, 그의 실험실이 있는 자연과학 2관과 옆 건물인 자연과학 1관, 공학관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했다.

17일 오후 기준 천안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집계됐으며 17일 3명이 추가로 완치판정을 받아 총 18명이 격리가 해제됐다.

천안지역 97번까지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천안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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