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 전 세대 배부

[중부광역신문  2020-03-19 오후 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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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세대에 손 소독제를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구매가 여의치 않은 주민들이 많아서다.
 
군은 현재 예비비 등으로 긴급 구매한 손 소독제를 11개 각 읍·면에 배부한 뒤 마을 이장과 반장의 협조를 받아 2만4000여 전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손 소독제는 군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는 우선 전달한다. 

지난달에 전 주민에게 면 마스크를 1인 1개씩 지원한 데 이어 이달 중 구매 절차를 거쳐 4중 구조 나노 필터로 구성한 면 마스크를 추가로 1인 1매씩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병원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위생환경 조성에 힘썼다.

밀폐된 공간에서 온종일 승객을 맞는 택시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분부용 살균 소독제를 개인택시 영동군지부 외 3개 조합에 배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하도록 손 소독제를 배부했으며, 대학가 원룸단지에도 손 소독제와 건물 소독약,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

추풍령면사무소는 전 직원이 나서 관내의 식당, 미용실, 다방 등을 방문해 손 소독제를 전달하며 철저한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일상생활 제한이 커지고 있지만, 예방 물품들을 활용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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