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1명' 괴산 오가리 2차 진단검사 155명 중 152명 음성

3명은 오후에 결과

[중부광역신문  2020-03-19 오후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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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마을 주민 155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전수 진단 검사에서 1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전날 오가리 오가·거문 마을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한 결과 1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주민 3명에 대한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오가리 주민등록 인구는 210명이다. 실거주자 202명 가운데 1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충주의료원 등지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1차 전수 진단검사에서 마을 주민 등 19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려고 2차 전수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오가·거문 마을에 35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장연면사무소에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도 설치했다.   

괴산군은 지난 4~10일 확진 환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하자 오가리 등 장연면 주민 이동을 임시 제한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53명은 14일간 자가 격리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차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자가격리된 주민은 오는 21일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주민 임시 이동 제한 조치도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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