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군수협, 코로나19 피해 회원군에 500만~1000만원

[중부광역신문  2020-03-19 오후 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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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회원군에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수협의회는 코로나19를 재난으로 규정,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일부 회원군에 500만~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도·봉화군에는 1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경북 칠곡·의성군에는 각각 700만 원, 경북 성주군·경남 거창군·충북 괴산군에는 500만 원씩 총 4900만 원을 전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은 회원군에 전달된다. 성금은 군수협의회 기금으로 마련했고, 지원액은 피해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피해가 큰 회원군에 성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수협의회는 지난해 5월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10차 정기총회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 지역에 성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2012년 전국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행정협의회다.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72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성열 회장(증평군수)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 자치단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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