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자랑 <9>●음성군 대소면(1)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농·공업 조화 이뤄

[중부광역신문  2009-06-14 오후 8:59:00]

인구 1만6112명… 읍 승격 준비

다올찬쌀, 경영개선평가 우수 선정

한독의약박물관 위치, 볼거리 풍성

대소면은 음성군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은 금왕읍과 서는 진천군 광혜원면과 남은 진천군 덕산면과 북은 삼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야산과 구릉지가 많으며. 또한 1987년 중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대풍산단 및 대소산단 등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공장이 입주, 가동하면서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평택-음성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하고 음성-충주간 동서고속도로가 건설중에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2009년 5월말 기준 인구는 1만6112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추세로 읍 승격을 준비하고 있는 음성군의 관문지역이다.

대소면의 명칭과 행정구역은 조선시대의 소탄면과 대조곡면, 사다산면 지역으로 충주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 이후 1906년 대조곡면이라 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면리제를 크게 통폐합할 때 충주군의 소탄면의 6개리와 사다산면의 15개리, 천기면(현 삼성면)의 법평, 음성읍의 용산리 각 일부, 진천군 만승면 검성리, 사산리, 광동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대조곡면의 대자와 소탄면의 소자를 따서 대소면이라 하여 음성군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월 1일 현재 법정리 12개, 행정리 50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의 생활 여유와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창업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틴댄스(월 20:30 ~ 21:30), 사물놀이기초반(화 19:30 ~ 21:30),우리말교실(수 10:00 ~ 12:00), 바둑 교실 (수 19:00 ~ 21:00), 스포츠댄스(수 20:00 ~ 21:00), 노래교실(목 19:00 ~ 21:00), 사물놀이자격증반(금 18:30 ~ 20:30), 자연치유(토 09:00 ~ 11:00), 사물놀이 기성반(토 15:00 ~ 16:30), 가야금반(토 15:00 ~ 17:00), 산악회(매월 둘째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다올찬 쌀’로 대소면 오류단지(대표 김영호(50세))가 2008년도 농림부에서 실시한 고품질 쌀 생산 유통 및 경영개선평가에서 전국 우수 단지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음성군은 2004년에는 전국 우수농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 최우수농가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우수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하는 기둥역활을 하였다.

전국우수단지로 선정된 대소 친환경 쌀 연구회(김영호회장)는 고품질 벼 품종 선택과 유기질 및 규산질 비료 살포 등의 토양관리, 질소질 비료 시용량 감축 및 천연식물인 스테비아를 미생물제제로 사용하는『친환경 스테비아 농법』으로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대소 다올찬쌀은 탑라이스 브랜드화 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지역으로, 한독약품, 오뚜기, CJ를 비롯한 360여개의 기업체가 활발한 생산활동을 통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대소면의 자랑거리로는 대풍리에 소재하고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이경록 관장)으로 한독약품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독약품(주) 내에 한독약사관(韓獨藥史館)을 설립함으로써 한국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의학박물관으로 1974년 새 건물을 짓고 한독의약박물관으로 개칭했으며, 1995년에 충청북도 음성군에 전시관을 신축하여 박물관을 옮겼다.

전시 공간은 한국관·국제관·한독사료실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국관에는 약연기류·약탕기류·약성주기·약장기·의료기·의약서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약연기류의 종류는 대단히 다양하여 약연·약맷돌·약절구·유발·분쇄기 등이 있으며, 각각의 도구들의 재료도 돌·나무·놋쇠·무쇠·청자·백자·유리·마노·대나무 심지어는 종이로 만들어 사용되었던 도구 등 여러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각종 침·침통(鍼筒)·경락도(經絡圖) 등의 의료기 및 보조의료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근대의학의 선구자인 지석영(池錫永)의 유품도 수장되어 있다.

단일품목 유물로 가장 많은 것은 4,000여 점의 고의서류(古醫書類)인데,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의학관계 옛 문헌이 수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호랑이뼈, 자라껍질 등 많은 약용식물과 생약의 표본도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도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의약사 관련자료를 통해 인술(仁術)의 발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국제관에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각국, 독일·프랑스·에스파냐 등 유럽 각국 및 미국의 의약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외에 문화재로는 성본리(城本里) 토성, 박충민공 사당, 쌍충재, 박순 충신문, 박호원·박정규 효자문, 어재연·어재순묘 등이 있다.

/하은숙 기자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 프린트
  • 메일
  • 주소복사하기